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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슬픈 이야기. 탈모...

비유전적 탈모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주는것들

by 징글인 2022.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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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비유전적 탈모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주는 요인들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간 없으신 분은 오늘의 결론부터 참고하세요!

오늘의 결론: 
1. 심한 스트레스는 모발의 주적!
2. 머리 빠진다고 두피 마사지 너무 세게 하지 말 것!
3. 임신과 출산 때는 빠지는 게 당연하고 다시 회복되니까 걱정하지 말 것!
4. 건강한 식단을 꾸준히 잘 챙겨 먹을 것!

1. 심한 스트레스
여러분 모두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라는 말을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네, 아주 정확합니다. 만병 중에 하나인 ‘탈모’에도 이 말은 적용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심한 스트레스는 모발뿐만 아니고 신체의 전반적인 모든 곳에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2. 두피에 너무 심한 자극
 보통 탈모가 시작되었을 때 멋모르고 탈모 예방으로 두피를 마사지한답시고 손톱으로 두피를 두드리거나 빗으로 두드리고 혹은 머리를 감을 때 시원하게 긁어주는 제품을 통해 두피를 두드리는 행위는 오히려 탈모를 더욱 빨리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로 두피에 너무 심한 자극을 주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3. 임신과 출산
여성의 휴지기 탈모의 주원인이라고 할 수 있지요. 여기서 휴지기 탈모란, 모발의 성장주기 중 휴지기에 많이 접어들면서 나타나는 탈모입니다. 보통 사람의 모발은 3년에서 6년을 주기로 생장과 소멸을 반복하는데 이 기간 동안 성장한 모발은 대략 4주에 걸쳐 퇴화한 후에 5개월가량 모발이 빠진 상태가 지속되는 휴지기로 접어듭니다. 이때 휴지기로 접어드는 모발은 전체 모발의 1할 정도인, 이런 형태로 모발이 휴지기에 접어들면서 머리카락이 빠지는 형태의 탈모를 휴지기 탈모라고 하는 거죠. 그래서 모발의 성장 주기에 따라 하루에도 수십에서 수백가닥 가량의 머리카락은 정상적으로 빠질 수 있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휴지기 탈모는 다행히도 시간이 지나면 대체로 정상적으로 회복이 됩니다. 임산부는 임신하는 동안 모발의 성장 주기가 정지하고, 출산 후에도 휴지기 탈모를 한꺼번에 겪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시기를 타는 문제이기 때문에 그 시기만 지나간다면 다시 정상으로 회복되니까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특히나 남편분들은 부인들에게 이와 같은 이야기를 해주면 부인들이 크게 안심하실 수 있으시겠죠?

4 질병.
 탈모를 일으키는 질병들은 굉장히 다양하게 있습니다. 영향을 직접 주는 질병에는 지루성 두피염이 있는데 이것은 ‘기계독’, 혹은 ‘백선’으로 불리는 증상입니다. 보통 청결하게 유지되지 않는 이발 도구를 통해 두피가 감염되어 발생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미용실을 이용할 때는 항상 청결함을 유지하는 곳에서 머리를 맡기셔야 하겠지요? 

그리고 신체 전반에 영향을 주는 질병에 의해 탈모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암’이 있겠네요. 암은 정확히는 암 자체로 인해 탈모가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항암치료에 사용되는 항암제 독성 때문에 모발이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당뇨도 마찬가지로 병세가 심해서 살이 빠지는 경지까지 이르게 된다면 영양 실조성 탈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혈당이 내려가게 되면 영양 섭취가 다시 좋아지기 때문에 머리카락도 다시 회복할 수 있게 되지요. 하지만 혈당에 과도하게 집착해서 너무 안 먹는 경우에는 혈당이 내려간다고 할 지라도 탈모가 지속되는 경우 또한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질병에는 영양실조가 있습니다. 이것은 탈모뿐만이 아니라 모든 질병에 커다란 영향을 주게 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된 식사’를 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식사를 할 때에는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살을 빼려고 식사량을 극도로 줄이는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서서히 탈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남성형 탈모와는 다르게 머리카락이 전반적으로 가늘어지고 그 수가 줄어드는 미만성 탈모로서 특별히 빈자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모발이 적기 때문에 모발 사이로 두피가 그냥 보이게 됩니다. 게다가 이것은 유전자와 DHT와는 관련이 없는 사항이기 때문에, 탈모치료제를 써도 효과가 없지요. 

이것에 대한 해결책은 너무나도 간단합니다. 충분히 잘 먹고 잘 쉬고 잘 사면 영양실조가 해결이 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탈모는 사라지게 됩니다. 

모낭은 인체에서 가장 활발히 대사 활동하는 신체 부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먹는 음식 즉, 영양 공급 상태를 굉장히 민감하게 반영하죠. 비타민 A, 비타민 E 철분과 니아신, 아연, 셀레늄 등이 부족하게 되면 탈모가 생길 위험이 크고, 이런 영양소를 충분하게 공급해주는 방법은 약국에서 파는 비타민제나 영양제 등을 종류대로 다 챙겨 먹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바로 제대로 된 식사를 하는 것이죠.

만약 여러분이 오랫동안 다이어트로 탈모가 생겼음에도 다이어트를 그만둘 생각이 없으시다면, 탄수화물, 그러니까 흰밥에 흰 면에 흰 빵 등만 제한하고 단백질 즉, 육류와 어류 및 신선한 야채와 약간의 견과류 그리고 약간의 우유 등으로 구성된 저열량 고영양 식단을 짜도록 해야 합니다. 

쫄쫄 굶는 것보다 체중 감소 속도는 더뎌지겠지만 솔직히 머리가 듬성듬성 빠지는 것보다는 훨씬 낫잖아요!

저도 그렇게 다이어트를 열심히 해본 적이 있는데... 사는 게 사는 것 같지 않더군요. 여러분 머리도 관리해야 하지만 제대로 된 식생활을 통해 만족도 있는 삶을 사는 것도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나중에는 다이어트에 관련된 이야기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삶을 위한 다이어트도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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