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이야기. 탈모...

세상에서 가장 쓸모(毛)없는 슬픔, 탈모.

by 징글인 2022. 7. 11.
반응형

세상에서 가장 쓸모(毛)없는 슬픔, 탈모.


지금 이 세상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 자연스러운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라고 이야기하지만 안타깝게도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실제로 아름다운 모습과 출중한 외모는 세상 어디를 가도 대접받고 기업에서도 외모가 빼어난 인물을 원하는 것은 물론, 일상에서도 단정하고 깔끔한 모습을 원하는 게 사실이지요. 그렇다면 사람들이 원하는 ‘훤칠한 외모’, ‘아름다운 외모’의 최소한의 기준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저는 바로 풍성한 머릿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많은 분이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 예로부터 ‘남자는 머릿발’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이 말이 100% 맞는다고 인정할 수는 없지만 상당 부분 옳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남자가 있다고 생각해 볼까요? 이 남자의 얼굴은 영화배우 뺨치게 너무나도 잘 생겼습니다. 굳건한 입매에 오뚝한 콧날 그리고 진한 눈썹은 지나가는 여자들이 한 번쯤은 뒤돌아볼 정도로 잘생긴 사람이지요. 그리고 그 사람이 입고 있는 옷도 어디 가서 쉽게 볼 수 없을 정도로 비싼 정장에 화려한 손목시계, 그리고 깔끔한 구두를 신고 있는 신사라고 해봅시다. 그런데, 아쉽게도 머리의 한가운데가 뻥 뚫려 있다고 생각해 볼까요?

자, 이 남자는 과연 ‘잘생긴 남자’일까요?

또 다른 예를 한번 들어보도록 하죠.

‘남자는 머릿발’이라는 말과 함께 쌍벽을 이루는 말이 있지요. 바로 ‘여자는 화장발’이라는 말입니다.

저는 이 말도 일부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화장이 다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생각해보세요. 정말 눈부시게 아름다운 여자가 있습니다. 너무나 뽀얀 피부에 커다란 눈망울 도톰한 입술은 지나가는 남자들이 넋을 놓고 쳐다보게 만드는 여자입니다. 그리고 입고 있는 옷도 그녀의 외모와 너무나도 잘 맞아 들어 주변의 다른 여자들이 시기할 정도의 여자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딱 한 부분이 눈에 걸립니다. 바로 여자의 머리숱이 너무 없는 거예요.
가뜩이나 숱이 없는데 머리카락의 굵기도 너무 가늘어서 바람에 휘날릴 때마다 너무 위태롭습니다. 거기다 그 머리카락 밑으로 듬성듬성 허옇게 속살이 보이지요.

자, 이 여자는 ‘아름다운 여자’입니까?

여러분 이렇듯 우리의 삶 속에서 우리의 아름다움을 지켜주는 소중한 존재가 바로 우리의 모발(毛髮)입니다. 조금 더 세게 표현해 본다면 모발은 우리의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사수해야만 하는 요충지이지요.

이러한 모발에 대한 관심은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 현대에 와서도 꾸준히 이어져 왔습니다. 아니, 오히려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이를 충족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이 등장하고 있지요.

실제로 모발을 관리받기 위해 피부과를 다니며 약을 처방받고 모발을 예방하기 위해 좋은 제품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구입하여 사용하는 사람들이 대단히 많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돈과 시간을 들여가며 흩어져가는 자기 머리카락을 효과 있게 지킨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자신의 소중한 모발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보면 실질적으로 효과를 본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현대 의학적 탈모 치료법이 안 좋다는 이야기가 절대로 아닙니다. 당연히 지금의 현대 기술은 없는 머리카락도 심을 수 있을 정도로 굉장한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커다란 단점이 있지요.

바로 너무 비싸다는 것입니다. 머리카락을 심는 데 드는 비용이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까지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자기 외모를 지키기 위해 그렇게 투자하는 것이 뭐 어떠냐고 할 수 있지만 그것은 여유가 있는 사람들에 이야기이고, 그만한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라고 볼 수 있지요.

여기서 저는 한 가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도대체 왜? 탈모를 가진 많은 사람이 이렇게 노력하는데 왜 빛을 보지 못할까?
시간을 들이고 돈을 들여가며 자기 머리카락을 지키기 위해 머리를 감을 때도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조심조심하며 혹여나 바람에 휘날릴까 조심하며 살아가는 이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이유로 효과를 보지 못한 것이겠느냐는 질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한 가지 깨닫게 된 것이 있습니다.

바로 대부분의 사람이 자신의 탈모가 어떠한 유형의 탈모인지 알지 못했고 그 유형에 맞는 관리 방법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하고 다양한 매체들을 활용하여 대부분의 사람은 여러 가지 전문지식을 순식간에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정보들이 다 같은 이야기만 하고 생각보다 자세히 설명된 것이 없어서 이쪽으로 갔다가 저쪽을 갔다가 뭐하나 깊이 있게 다룬 내용들을 찾아보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탈모인이 자신의 탈모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게 보다 더 자세하고 보다 더 나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모아 이 블로그에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라는 말이 있지요.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번 싸워도 백번 다 이길 수 있다는 아주 유명한 고사성어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나의 두발 유형과 관리 방법을 알아야 나의 소중한 모발을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블로그를 통해서 탈모는 무엇인지, 나의 두피는 어떤 유형인지, 그리고 그에 맞는 관리 방법은 무엇인지 등 탈모 예방을 위해 포스팅해 보려고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탈모라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