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중에 제철에 먹는 음식만큼 맛있는 음식은 없다고 하죠!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는 그만큼 다양한 제철음식들을 맛볼 수 있어 좋은데요.
음식의 기본은 역시 신선한 재료로 요리하여 맛을 내는 것인 것 같습니다!
재료가 기본이 되어야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죠!
1월의 제철음식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과메기 (100g에 178kcal)
과메기가 어떤 생선인지 모르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과메기는 바로 꽁치입니다!
이전에는 청어로 만들었는데, 수확량이 줄어 꽁치로 대신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겨울에 냉동상태의 꽁치를 내다 걸어 3~10일 동안 얼고 녹기를 반복하여 말린 것으로 주로 경상북도 지방에서 먹던 음식입니다. 제철에 먹으면 정말 맛이 풍부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포항에서 과메기가 유명하지요! 저도 포항의 식당에서 과메기를 먹어본 적 있는데, 이전에 먹어봤던 과메기와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통통하고 살이 단단한 것을 고르시는 것을 추천하며, 꽁치를 과메기로 만드는 과정에서 DHA와 오메가3 지방산의 양이 증가하여, 피부노화, 체력저하, 뇌 쇠퇴 방지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2. 딸기(1~5월) - 칼로리 27kcal(200g)
딸기는 향과 맛이 일품일 뿐만 아니라, 비타민 C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리고 딸기가 달아 칼로리가 높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의외로 딸기의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할 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항산화 작용을 하여, 암세포 억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꼬막 (11월 ~3월, 81kcal/100g)
꼬막은 겨울철의 별미 중의 별미로 겨울에 먹는 꼬막 무침은 특히 맛이 있지요. 꼬막은 양질의 비타민과 단백질,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어린이의 성장발육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철분과 각종 무기질이 들어있어 빈혈에 좋다고 합니다. 영양이 풍부한 꼬막으로 건강한 1월 되세요!
4. 더덕(1~4월, 55kcal(100g)
향과 맛이 일품인 더덕은 식이섬유소와 무기질이 풍부하고, 골이 깊고 속이 희고 곧게 자란 것으로 굵을수록 맛과 효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오히려 크기가 큰 것이 더 맛있다니 신기한일입니다. 더덕은 산에서 자라 흙이 많아 흙을 깨끗이 씻어낸 후 칼집을 내어 겉껍질을 벗겨내는 것이 좋습니다. 물에 불리거나 불에 구우면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습니다.
5. 한라봉(12~3월, 48kcal/ 100g)
톡 솟아오른 봉우리가 인상적인 한라봉은 비타민이 풍부해 항산화 기능이 뛰어납니다. 껍질이 얇을 수록 당도가 높고, 많이 주름지거나 껍질이 들떠있는 것은 싱겁거나 매우 시다고 합니다. 피로회복과 감기예방 효과가 뛰어나며, 마말레이드로 만들어먹거나, 차로도 자주 먹습니다. 상큼한 한라봉으로 피로 회복하세요.
6. 삼치(10월 ~2월, 178kcal/ 100g)
등푸른 생선 삼치는 DHA가 풍부하여 태아의 두뇌발달을 돕고, 머리를 좋게 하고, 치매 예방, 암예방, 기억력 증진에 엄청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고, 겨울에 가장 맛있는 생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살이 부드러워 먹기도 좋습니다. 구입하실 때에는 배와 몸 전체가 단단하고, 탄력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통통하게 살이 오른 삼치가 좋습니다. 삼치는 싱싱할 때에 회로 먹으면 특히 농진한 맛을 자랑하니 기회가 되신다면 삼치회도 한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7. 우엉 (1~3월, 62kcal/ 100g)
우엉은 뿌리채소로,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눌린이 풍부하여 신장기능을 높여주고, 섬유소가 풍부하여 배변기능을 활발하게 합니다. 샐러드나 무침, 튀김으로 많이 해먹고, 돼지고기와 함께 요리하면 우엉 특유의 향으로 돼지고기 잡내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눌린이 신장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식이섬유가 배변을 촉진하여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고 비만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8, 명태 (12~1월/ 98kcal(100g)
명태는 등이 푸른 갈색이며 지방의 함량이 낮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고 담백한 맛을 냅니다. 명태는 원래 이름이 없는 생선이었다가, 함경도에 관찰사로 부임했던 민 아무개가 명천군에서 식사를 하다가, 이 생선이 맛이 있어 이름을 물으니 이름이 없다고 하여 명천군의 명을 따서 명태라 이름지어졌다고 합니다. 명태는 매운탕이나 알탕에 같이 끓이면 더 맛있다고 합니다.
9. 도미(11~3월, 103kcal/ 100g)
겨울에는 삼치와 방어가 가장 맛있는 생선이라면, 봄에는 도미가 가장 맛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도미는 지방함유량이 낮아 비만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수술한 환자의 회복을 도울 수 있다고 합니다.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제철음식! 제철음식 한상으로 건강한 1월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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