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한 날, 나는 죽었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10년 전으로 돌아와있다. 인생 2회차, 이제 내 운명을 새로 개척하고, 그들에게 돌려줄거야. 내 남편은 네가 가져. '본격운명 개척 드라마' 내남편과 결혼해줘의 등장인물, 그리고 원작 결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편성: 2024.01.01~ (매주 월, 화 저녁 8시 50분)
▶ 부작: 16부작
▶ 채널 : TVN
▶ OTT: 티빙, 넷플릭스
내남편과 결혼해줘 출연진
강지원(박민영)
U&K푸드 마케팅 1팀 대리. 착하고 꾸밀 줄 모르지만 알고보면 서글서글한 미인이다. 그녀의 인생은 잘못된 만남으로부터 꼬였다. 무능한 남편과 만났고, 절친이라고 생각했던 수민은 그녀의 남편과 불륜을 저질렀다. 고된 회사생활과 최악의 시월드를 경험하다보니 얻은 암. 그녀는 암에 걸린 후 우연히 그들의 불륜을 알게 된다. 돌아온 그녀는 이제 어떻게하면 좋을 지 가장 잘 알게 되었다. '네가 탐내던 내 쓰레기, 네가 가져.' 그녀의 남편과 그녀의 절친을 결혼시키는 것! 그런데 본부장 유지혁이 그녀의 조력자가 된다.
유지혁(나인우)
U&K의 총괄본부장이다. 외모면 외모, 재력이면 재력, 머리면 머리. 뭐 하나 부족할 것 없어 보이는 그는 사실 평생 한 여자를 사랑했는데, 사랑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몰라 그녀를 놓치게 되었다. 그녀를 잃고 나서야 자신이 무엇을 했어야 하는지를 깨닫고, 자신의 감정을 따라 움직이기 시작한다.
박민환(이이경)
U&K푸드 마케팅 1팀 대리이다. 나쁘지 않은 키와 외모 덕에 여자에게 인기 있었고, 엄마 대신 밥 해주고 헌신적인 여자를 찾다가 사내커플로 강지원을 만났다. 나쁘지는 않지만 그녀는 너무 지루했다. 그 때 지원의 절친이 눈에 들어온다. 그런데 지고지순했던 지원이 변했다? 과연 그의 선택은?
정수민(송하윤)
지원이 하는 것은 모든 것이 부러웠다. 그녀가 가지지 못한 것을 모두 지원이 가지고 있었다. 가련한 이목구비로 동정심을 유발하곤 했다. 그래서 지원 모르게 그녀의 삶을 망가뜨리고, 외톨이가 된 지원의 옆에 있어주었다. 사실 그녀는 지원의 모든 것을 뺏고 싶었다. 남자, 직업, 친구, 그리고 남편도.
백은호(이기광)
레스토랑 베르테르의 수석 쉐프이다. 피부도 하얗고, 손도 예쁘고, 귀여운 경상도 사투리까지 모든 게 다 매력포인트인데, 그는 사실 연애의 '연'자도 모르는 연애초짜이다. 고등학교 시절 지원을 만나, 지원에게 고백편지를 썼건만, 거절당했다. 자신을 차갑게 거절하고도 웃고 있는 그녀가 미워, 그녀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던지고 만다.
양주란
U&K푸드 마케팅 1팀 대리. 순하고 착한 사람이다. 결혼하고 나서 남편이 마음에 들지 않는 점이 많았지만, 딸 연지가 태어났으니 모든 것을 참고, 또 참는다. 그런데 자신의 부사수였던 경욱이 자신의 기획안을 빼앗더니 과장이 되고, 이제는 상사가 되어 막말한다. 마음 속에서는 전쟁선포를 하지만, 늘 마음 속에 담아두기만 한다.
유희연
부장인 유지혁과 친밀한 사이지만, 왜 친밀한 지는 아무도 모른다. 싹싹하고 사교적이지만, 아닌 것은 단호하게 NO!를 외칠 수 있는 사람이다. 지원을 은인으로 여기고, 지원의 가장 큰 아군이 된다.
내남편과 결혼해줘 원작
내남편과 결혼해줘는 소설 원작으로, 소설이 동명의 웹툰으로도 제작되었습니다. 소설에서는 암 말기 환자로 길어야 1년 정도 남았던 그녀는, 자신의 돈을 가지고 있던 남편에게 자신의 병원비를 정산해달라는 메시지를 보냈지만, 계속 연락이 닿지 않자, 집으로 찾아가게 되고, 거기에서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 이후 회귀한 그녀는 그녀를 괴롭히던 과거의 인연을 청산하고 새로운 인연을 찾아 진정한 행복을 찾습니다. 원작 소설과 웹툰을 보고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어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내남편과 결혼해줘 원작 결말
원작에서는 강지원은 유지혁이 자신을 오랫동안 좋아해왔으며, 표현하지 못해 그녀를 한 번 잃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녀 뿐만 아니라 유지혁도 회귀자였고, 유지혁과 강지원은 서로를 사랑하게 됩니다. 전남편이었던 민환은 실패를 견디지 못하게 되고, 그리고 정수민은 막장끝판왕 시월드를 견디지 못하고, 의도치 않았던 콩밥을 먹게 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