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지휘자 중에 단 5%만 여성이다. 그런데 그 중 천재이자 전설이라 불렸던 '차세음'. 끊임없는 차별과 편견을 이기고 그녀만의 비밀을 감추고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 마에스트라의 등장인물과 마에스트라의 뜻, 그리고 방송시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마에스트라 등장인물
차세음(이영애)
검은 정장의 아시안 여성. 그녀는 여러 한계가 있었지만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맹활약하는 마에스트라가 되었다. 실력에는 아무도 이견이 없다. 파격적인 그녀의 행보는 바로 최고의 오케스트라 단이 아닌, 망하기 직전의 오케스트라에 가서 '기적'을 만든다는 것이다. 그리고 최고가 되면 그녀는 바로 떠나곤 한다. 그러던 그녀가 갑자기 한국에 온다. 그 이유에는 남편도 모르는 그녀만의 비밀이 있었다. 그녀는 운명에 순응할 것인가, 아니면 마지막 발악을 할 것인가? '더 한강 필하모니'의 상임지휘자인 그녀에겐 어떤 위기가 닥칠까?
유정재(이무생)
겉모습은 누구보다 부드러우면서도 눈빛은 날카롭다. 투자의 귀재이자 금수저다. 세음의 지나간 연인으로 20살 때 바다에 뛰어든 세음을 구하다가 그녀를 알게 되었다. 그가 가진 많은 재력으로 그녀가 원하는 것을 다 가져다주면 그녀가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녀가 떠났다. 그런데 그녀가 떠난 후 아무렇게나 투자했던 친구의 벤처사업이 대박이 나고, 이후 사업에 몰두하여 투자계의 거물이 된다. 그런데 차세음이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김필(김영재)
다정다감하고 따뜻한 햇살 같은 감성을 가진 작곡가다.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하는 온화함을 지녔다. 세음을 뉴욕에서 만나 끈질기게 구애한 끝에 그녀의 마음을 얻어 완벽한 음악적 파트너가 되었다. 오랜 외국 생활에 한국이 그리울 때쯤 한국에서 교수직 제안을 받는다. 세음은 그의 마음을 알아채며,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영감을 받으면 새 곡을 잘 쓸 수 있을것이라며 한국에 보내준다. 그런데 한국에서 그는 슬럼프에 빠지고, 한 곡도 쓰지 못한다. 그런데 세음은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며 자괴감과 열등감이 생기는데, 그녀가 다시 돌아온다고 한다. 그의 마음도 흔들리게 되는데..
이루나(황보름별)
오케스트라에 들어온지 채 1년도 되지 않은 햇병아리 단원이다. 블라인드 채용일 때 실력으로 오케스트라에 입단했다. 그런데 오케스트라에서는 은근한 무시와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 하지만 자신을 증명하고, 유학을 가서 그녀가 동경하던 '차세음'을 만나기 위해 악착같이 돈을 모은다. 그런데 그녀가 동경하던 차세음이 그녀의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오게 된다.
전상도(박호산)
더 한강 필하모닉의 대표이사다. 음악을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음악에 대한 사랑이 깊다. '더 한강 필하모닉'을 대한민국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만들고자 하는 포부를 가지고 김필을 상임 작곡가로 채용하고, 실력만으로 단원을 뽑는 블라인드 테스트까지 했는데 계속 오케스트라는 해체 위기를 겪는다. 그래서 오케스트라의 기적을 만드는 차세음에게 SOS를 보낸다. 그녀가 오는 건 기적이라 믿었는데, 이제는 단원들과 갈등을 겪는 그녀 때문에 골치가 아프곤 한다.
이아진(이시원)
유명한 호르니스트인 아버지를 따라 호른 연주자가 되었다. 아버지가 엄했고, 그 밑에서 착한 딸로 살아왔다. 한 번도 일탈하지 않았던 그녀가, 욕심내면 안되는 것에 욕심이 나기 시작한다.
차기백(정동환)
이탈리아 바이올린 제작학교에서 한국인 최초로 수석졸업을 했다. 한국에서 최고의 현악기를 제작하고, 제자들을 키운다.아내가 아프면서 병간호를 하면서도 한 번도 싫증내지 않았다. 딸의 귀국이 반가우면서도 딸의 과거의 상처가 다시 딸을 괴롭게 할 까 걱정한다.
배정화(예수정)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버린 유명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아무도 그 이유를 알지 못했다. 20년이 지나, 생의 마지막에 그녀의 딸인 세음이 보고 싶어진다. 그녀와 세음 사이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마에스트라 방송시간
방송기간 : 2023.12.09~
방송시간 : 매주 토, 일 밤 9:20분
부작 : 12부작
채널: TVN
OTT : 티빙
마에스트라 뜻
마에스트라는 교향악의 여성 지휘자를 의미합니다. 보통 지휘자는 남자인 경우가 많아 '마에스트로'라는 용어를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여자 지휘자는 '마에스트라'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마에스트라 원작
마에스트라의 원작은 프랑스의 '필하모니아'라는 드라마를 원작으로 합니다. 필하모니아에서는 뉴욕에서 큰 명성을 얻었던 헬렌은 파리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게 됩니다. 그런데 '지휘자는 바뀌어도, 오케스트라는 남는다.'라고 말하는 단원. 단원들과 그녀는 갈등을 빚게 되고, 그녀의 남편의 불륜까지 알게 됩니다. 그리고 오케스트라의 단원 중 한명이 사망하게 됩니다.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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