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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례대첩 11화 - 남산골 세자매의 반전 결혼 상대는?

by 징글인 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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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남산골 늙은아씨들 시집보내기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 단오날이 되었습니다. 그네타기, 머리감기, 그리고 씨름까지 완벽하게 진행되는 것 같았던 결혼상대들이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는데요. 과연 이번화에는 어떤 에피소드가 생길까요? 함께 보시죠.

 

 

박씨부인이 단오날 그네타기 실력을 보러오라고 맹하나인 척 보낸 편지를 보고는 그녀를 만나기 위해  대궐 문을 궁녀인 척 나선 세자. 그리고 그를 처단하기 위해 사람들이 그를 쫓아갑니다.

 

 

그네타기로 인한 만남! 그네터에서 맹하나와 함께 맹하나의 결혼상대인 12호 선비는 그네를 타게 되는데요. 그동안 갈고 닦은 그네 실력을 보여줄 차례. 함께 그네를 타기 시작합니다. 

 

 

그네를 타던 중, 그녀를 향해 오는 세자와 그를 잡으려는 사람들을 보게 된 맹하나. 그녀는 고민 끝에  그네에서 뛰어내려 버리는데요. 

 

 

한편 두리와 함께 공연을 보고 있는 시열. 입이 험한 두리를 누가 데려갈지 모르겠다며 시열이 말하자, 두리는 '쪼끄만한 게!'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누가 쪼그마한지 모르겠습니다.'하고 설렘 포인트를 던져주는 시열! 

 

삼순은 여태껏 짝사랑만 해왔다고 말하자, 순구는 '나는 몇번째입니까?'라고 묻습니다.

해맑게 5번째라고 대답하는 삼순. 순구는 자기는 삼순이 다 처음이라고 수줍게 고백합니다. 그리고 책을 읽고 현실의 고민이 풀렸던 것도 낭자의 소설이 처음이라며 그녀의 소설을 칭찬하죠. 

 

 

하나는 그네타기를 하다가 뛰어가버리고, 그녀의 남편감은 갑자기 뛰어가는 그녀를 쫓아가려다 넘어지고, 그를 잡아준 처자에게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그동안 갈고 닦은 새총 실력으로 세자를 구하는 하나.

 

세자를 구하고 무사히 그와 도망칩니다. 

 

 

추노꾼과 마주친 여주댁은 그를 만나러 한양에 돌아왔다고 하는데요. 추노꾼은 '너만 살아있으면 된다.'라고 말하고, 함께 있던 정우는 이 여자가 여주댁이면 너는 누구냐고 순덕에게 묻는데요. 마침 하나와 세자가 도망치는 것을 보고 둘은 그곳으로 달려가게 됩니다. 

 

 

위험에 처한 정우를 보고 순덕은 그를 위해 그의 앞을 막아서고, 정우는 그녀를 돌려 자신이 칼을 맞으려 하지만 다행히 추노꾼이었던 종사관의 도움으로 피할 수 있게 됩니다. 하나는 서찰때문에 세자가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되고, 세자는 경운재대감과 함께 입궐하게 됩니다. 

 

 

각자 하나와 삼순의 짝이었던 12호선비와 23호 선비는 단오날 각자 짝을 만나 찾아오고, 하나는 세자와 그리고 두리는 시열과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되는 듯 합니다.

 

 

 

세자매의 모친은 쌍연술사가 몸으로 둘의 연분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며, 로운도 쌍연술사가 아닐까하는 추측을 합니다. 

 

 

경운재 의빈을 처단하려 했던 좌상은 아내의 반대에 부딪히게 되고, 박씨부인은 혹 경운재 의빈을 제거해야하는 다른 이유가 있냐고 묻는데, 좌상은 없다고 말하고 맙니다. 

 

 

순덕은 맹박사댁 모친이 자신과 서방님이 연인 것을 보았다며, 자신은 로운과 이루어질 수 없는 상대라고 말합니다. 아마도 이 마음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것이라고 말하며 11화가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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