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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약 빈대퇴치약 빈대퇴치법 빈대란?

by 징글인 2023.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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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약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했던 빈대, 이번 달 들어 급증하고 있는데요. 빈대 잡으려다 초가 삼간 태운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빈대는 엄청난데요. 빈대를 외국에서 경험해본 사람으로써, 사용가능한 빈대 퇴치약과 빈대퇴치법을 한 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빈대퇴치약

 

1. 비오킬 (500ml, 가격 9,500원~ 12,000원 사이)

 

이건 제가 실제 외국에서 사용했던 빈대퇴치제인데요.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매트리스에 곳곳에 뿌리시면 됩니다. 무독성이고 무향이나, 사람에게는 뿌리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매트리스에 다 뿌리고 잤는데 다른 사람 다 물리는데 저만 안 물린 경우도 있었지만, 뿌려도 물린 경우도 한 번 있었습니다. 남미 여행에서 무려 6개월 있었는데도 한 번만 물린 경우로 보아 꽤 효과적입니다.

 

2. 모스펜스(50ml)

 

빈대퇴치약
출처-경남제약홈페이지

 

모스펜스는 퇴치제라기보다는 기피제인데요. 인체나 동물의 피부에 직접 뿌릴 수 있습니다. 이카리딘이라는 성분이 주 성분인데, 모기 퇴치제에 주로 쓰이는 향입니다. 사용 방법은 10~20cm 의 거리에서 인체나 의류에 뿌리시면 됩니다. 최근 대중교통에서 빈대에 옮았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대중교통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은 사용하시면 효과적일 것 같기도 합니다. 

 

빈대퇴치법

 

1. 빨래 및 고온건조

 

우리나라에서는 빈대가 흔하지 않았지만, 외국에서는 빈대가 아주 흔합니다. 가장 먼저 사용하는 방법은 바로 모두 다 세탁하고 고온건조기를 돌리는 겁니다. 세탁기는 아마 가정 내 다들 가지고 계실 텐데, 빈대가 번식력이 어마어마하고 고온이 아니면 잘 죽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매트리스 커버까지 다 빨래하고 착용한 모든 옷과 그 근처 옷을 다 빨아야 합니다. 그리고 고온건조기로 돌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매트리스도 고온, 즉 바깥의 햇볕에서 말리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저는 같은 숙소에서 계속 빈대 때문에 고생해서 며칠 말려둔 기억이 있습니다. 

 

 

빈대란?

 

빈대는 외국에서는 bedbug라고 불리며, 흡혈을 하는 곤충입니다. 실제 크기는 일반 날파리의 크기와 같습니다. 빈대는 눈이 잘 보이지 않아서 한 줄로 이어져서 무는 것이 특징으로, 이렇게 해서 모기의 물린 자국과 차이가 있습니다. 물린 부분의 간지러움은 대부분 참을만 하나, 참기 어려우신 분들은 병원진료를 받아 관련 항히스타민 연고를 처방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빈대는 번식력이 어마어마하므로, 무조건 빨리 퇴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린 상처를 발견하신다면, 빠른 대응을 추천드립니다. 매트리스 사이에 테두리에 있는 틈에 주로 서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흡혈을 하고, 1년동안 흡혈하지 않아도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저도 남미 여행 마지막에 베드버그에 물렸는데, 마지막에 사용했던 침낭을 무려 1년을 사용안하다가 열어보고 무려 20마리의 벌레의 사체를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빈대는 빠른 퇴치가 가장 최고이자 최선의 방법입니다. 국가에서도 빈대 관련 정책을 내고 있는데요, 다시 빈대 없는 대한민국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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