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부터 방영시작한 무인도의 디바, 우연한 사고로 15년간 무인도에 갇혀있던 가수 윤란주의 찐팬 서목하가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출되면서부터 디바를 도전하는 이야기인데요. 우영우 이후 컴백하는 박은빈이 직접 100%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특히 목하의 어린 시절 친구인 정기호가 누구인지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하면서 짜릿함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무인도의 디바 출연진
서목하
춘삼도에서 횟집을 하는 홀아버지 밑에서 외동딸로 자란 목하, 어머니는 목하가 갓난아이일 때 사망했다. 우연한 사고로 16살 때 무인도에 낙오되어 있다가,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탈출해 연고 없는 외톨이가 된다. 노래도 잘하고, 학생일 때 가수 윤란주의 팬으로 윤란주의 노래를 잘 부른다. 15년 만에 다시 가수의 꿈을 꾸게 된 그녀, 과연 꿈을 이룰 수 있을까?
강보걸
생방송 'N번째 전성기'기획자이자 공동연출. YGN 예능국 PD로 'N번째 전성기'에 등장한 곡마다 역주행을 하게 되기에 항상 그의 사무실 앞은 가수들의 매니저들로 붐빈다. 미용실을 하시는 부모님 밑에서 자랐고, YGN 보도국 기자로 일하는 형이 있다. 형인 우학이 늘 딴지를 거는데, 이제는 목하도 나타난다. 하지만 목하 에게는 자기 방도 내주게 되는데, 그를 변화시키는 그녀가 궁금하다.
강우학
동생을 따라 같은 방송국 사회부 기자가 되었다. 끝까지 따지고 묻는 성격때문에 기자에 적합하다는 말도 많이 듣지만,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것도 맞다. 기억을 잃은 과거가 있다. 무인도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목화를 발견하고, 그녀를 도와주게 된다. 그녀를 보면서 과거의 접점을 찾아내기 시작한다.
윤란주
목하가 찐팬인 가수 윤란주. 한때는 정말 유명한 가수로 헬기를 타고 하루 6개 스케줄도 소화가능했지만, 현재는 6개월에 1번 스케줄이 있으면 다행힌 수준이 되었다. 성대결절로 인해 이전과 같지 않은 목소리 때문에 고민하다가 우연히 만나게 된 서목하. 목화를 알게 되면서 10년도 더 된 기억이 떠오른다.
정기호
아버지를 따라 춘삼도로 이사 온지 채 1년이 되지 않았다. 폭력적인 아버지의 밑에서 도망친 어머니 없이 아버지와 둘이 산다. 남들에게는 성격 좋은 사람이지만, 가정에서는 폭력적이었던 아버지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돈을 악착같이 모으고, 그래서 돈독이 들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돈을 모으기 위해 목하의 UCC촬영을 돕다가 자신과 같은 가정의 상처를 발견하고, 그녀의 탈출의 조력자가 된다.
무인도의 디바 인물관계도
정기호는 과연 누구?
지금 가장 궁금해하시는 것은 바로 기호의 정체인데요. 기호로 의심 가는 인물은 현재 강우학, 강보걸 이 두 형제가 뽑히고 있습니다. 강보걸이 기호로 의심이 되는 이유는, 바로 4화 마지막 장면 때문인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정기호'가 보낸 꽃다발과 편지를 보고 그를 만나러 간 목 하는 기호의 아버지 승준을 만나게 되고, 그를 피해 도망치게 됩니다. 그런데 목하의 손을 잡고 달리던 낯선 남자.
그를 보고 목하는 '기호 맞제?'라고 외치는데 그는 바로.... 강보걸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보걸보다는 강우학이 정기호인 것 같은데요. 왜냐하면 일단 과거의 기억이 없고, 오히려 기억이 없고 주변에 보걸이나 우학의 부모님이 기호의 정체를 잘 알고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을 알고 있는 보걸이 우학이 편지를 보냈을리 없다는 것을 알고 그녀를 찾아간 거죠.
아직 정체가 밝혀지진 않았지만, 정기호가 누구인지는 앞으로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무인도의 디바 ost
이무진의 '쉼표'
목하와 기호의 어린시절의 모습까지 담겨있어, 노래와 감동이 더 잘 느껴지는데요. 순수했던 목하와 그의 열정을 조용히 응원했던 기호의 마음까지 느껴지는 곡입니다
박은빈 - Someday
박은빈 배우가 드라마에서 직접 노래까지 부르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다고 하는데요. 재미와 감동까지 다 잡은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매주 토일마다 신나게 볼 드라마가 하나 더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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